🤖 AI 활용 실전

챗GPT가 60대인 제게 다시 도전할 희망을 주었습니다

權社長 2026. 6. 20. 10:41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는 챗GPT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뉴스에서 “인공지능 시대가 왔다”, “AI가 사람의 일을 대신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지만, 그때마다 저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젊은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챗GPT를 사용하고, 모르는 것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질문부터 해봅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도, 블로그 글을 정리할 때도, 어려운 용어를 이해할 때도 챗GPT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환갑을 넘은 제가 어떻게 챗GPT를 알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매일 사용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60대 남성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두고 챗GPT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

 


처음에는 그저 ‘신기한 장난감’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처음 챗GPT라는 이름을 들은 곳은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휴게실이었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젊은 직원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글도 AI가 써준 거예요.”

 

화면에는 제법 자연스럽게 작성된 글이 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세상에 또 신기한 기술이 하나 나왔구나.’

그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제가 60대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신기술과 유행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세상을 바꿀 것처럼 주목받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챗GPT도 잠깐 반짝하다 사라질 새로운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천 약초를 활용한 발효식품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머릿속에는 하고 싶은 일이 분명히 있었지만, 그것을 문장과 사업계획서 형식으로 정리하려니 막막했습니다.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문득 휴게실에서 보았던 챗GPT가 생각났습니다.

‘혹시 사업계획서도 도와줄 수 있을까?’

그렇게 저는 처음으로 챗GPT에 접속했습니다.

제가 얻은 첫 번째 교훈

새로운 기술에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궁금한 것 하나만 직접 물어보는 것에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한 번 직접 사용해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한 날,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몰랐습니다

회원가입을 마치고 채팅창을 처음 마주했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하얀 화면에서 커서만 깜빡이고 있었습니다.

 

막상 질문을 입력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너무 간단하게 물으면 안 될 것 같고, 그렇다고 길게 설명하려니 문장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망설인 끝에 용기를 내어 이렇게 입력했습니다.“제천에서 약초 발효식품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잠시 후 제법 긴 답변이 나왔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배경, 제품의 특징, 시장 분석, 판매 방법, 향후 계획 등을 어떤 순서로 작성하면 좋은지 항목별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고민해도 정리하지 못했던 내용을 챗GPT는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구조로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답변을 그대로 사업계획서에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누구에게나 적용될 만한 일반적인 표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뼈대를 먼저 만들고, 그 안에 제가 실제로 경험한 내용과 사업 아이디어를 하나씩 채워 넣을 수 있었습니다.

 

챗GPT 채팅창에 약초 발효식품 사업계획서와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는 장면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도전이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걱정부터 앞설 때가 많았습니다.

 

젊었을 때보다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사용법을 잘못 익힐까 봐 조심스러워지기도 합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처음 보는 화면이 나오면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도 망설여졌습니다.

 

‘괜히 잘못 눌러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지금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챗GPT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바로 물어볼 수 있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쉽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었습니다. 같은 질문을 여러 번 해도 눈치를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챗GPT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등을 밀어주는 도구처럼 느껴졌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던 제게도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공부를 시작하고, 글을 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매일 사용하게 된 데에는 거창한 이유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가끔 제게 묻습니다.

“어떻게 매일 AI를 사용하게 되셨어요?”

 

특별하고 거창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블로그 글의 목차를 잡을 때 활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모르는 단어나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챗GPT에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중국 무역 일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모르는 것이 생기면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전화하거나, 책과 인터넷 자료를 한참 찾아봐야 했습니다.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우선 챗GPT에 질문해 봅니다.

 

황기와 당귀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할 때도 물어보고, 식품 보관법이 헷갈릴 때도 질문합니다.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모르는 행정 용어나 시설 관련 표현이 나오면 쉬운 말로 설명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사소한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질문에 크고 작은 구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 속 작은 궁금증을 하나씩 물어보는 습관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매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챗GPT를 매일 사용해야 한다고 억지로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궁금했던 단어 하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장 하나부터 물어보면 됩니다. 작은 질문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활용 범위도 넓어집니다.


챗GPT가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챗GPT를 사용하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챗GPT가 말하는 내용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한번은 특정 약초의 특징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지나치게 단정적으로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제천의 약초 농가와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한 내용과 비교해 보니, 그렇게 단순하게 결론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그 일을 겪은 뒤부터 저는 챗GPT를 ‘정답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초안을 함께 만드는 비서’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챗GPT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확인하고, 방향을 결정하고, 최종 결과에 책임지는 것은 사람의 몫입니다.

 

특히 건강, 약초의 효능, 법률, 세금, 지원사업 조건처럼 정확성이 중요한 내용은 반드시 관련 기관의 공식 자료나 전문가의 설명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나 사업상 중요한 계약 내용도 그대로 입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AI가 만든 글에 제 경험을 더해야 진짜 글이 됩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도 챗GPT가 만들어준 내용을 그대로 올리지는 않습니다.

 

AI가 만든 글은 문장이 매끄럽고 정리가 잘되어 있지만, 때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안을 받은 뒤 반드시 제 경험을 추가합니다.

 

제천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 중국 무역을 하며 겪었던 일, 60대에 다시 창업을 준비하며 느낀 두려움과 기대를 제 말로 적습니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다른 사람의 글과 구분되는 제 이야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챗GPT가 “새로운 도전은 중요합니다”라고 작성했다면, 저는 거기에 버튼 하나를 누르기까지 망설였던 실제 경험을 더합니다. 정보만 전달하는 글보다 직접 겪은 어려움과 변화가 담긴 글이 사람의 마음에 더 오래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챗GPT가 작성한 초안을 출력하거나 메모장에 옮긴 뒤 빨간 펜으로 수정하는 모습


지금은 이런 일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챗GPT를 사용하는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블로그 글의 주제와 목차를 정할 때
  • 사업계획서나 지원사업 신청서의 문장을 다듬을 때
  • 스마트스토어 상품 설명을 작성할 때
  • 모르는 용어나 개념을 쉬운 말로 이해하고 싶을 때
  • 거래처에 보낼 이메일 초안을 작성할 때
  • 주택관리사 공부 중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이해할 때
  •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검토할 때

특히 모두의 창업이라던지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도전하게 되면서 챗GPT의 활용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60대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질문 방법

처음 챗GPT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질문을 잘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질문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시작해도 됩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싶을 때

“이 내용을 60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해 주세요.”

 

글을 작성하고 싶을 때

“제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 글의 목차를 만들어 주세요. 너무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말투로 작성해 주세요.”

 

답변이 너무 어렵거나 길 때

“설명이 너무 어렵습니다. 핵심만 세 가지로 나누어 더 쉽게 설명해 주세요.”

 

답변이 제 상황과 맞지 않을 때

“저는 60대이며 약초 발효식품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맞게 다시 작성해 주세요.”

 

처음 받은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말해주고 다시 요청하면 조금씩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집니다.


환갑을 넘어 매일 AI를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솔직히 제 나이에 “AI를 매일 사용한다”는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젊었을 때는 컴퓨터도 어렵게 느껴졌던 제가 지금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챗GPT를 열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글을 다듬고, 사업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한 달은 쉽지 않았습니다.

 

회원가입 과정도 낯설었고,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답변을 믿어도 되는지 판단하기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직접 해보면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환갑을 넘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버튼 하나 누르는 것도 겁이 났습니다.

그러나 한 번 시도하고, 모르면 다시 물어보고, 틀리면 고치면서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챗GPT가 제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의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지 않아도 모든 답을 알려주는 마법 같은 도구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챗GPT는 제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배울 수 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내가 가진 경험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면 또 다른 길을 만들 수 있다.’

챗GPT를 사용하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챗GPT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것은 빠르게 작성된 문장이나 정리된 사업계획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야말로 제가 얻은 가장 소중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내용 정리

구분제가 경험한 변화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신기하지만 금방 사라질 장난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사용한 날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몰라 한참 망설였습니다
첫 활용 분야 약초 발효식품 사업계획서 작성이었습니다
매일 사용하게 된 과정 사업계획서에서 블로그와 생활 속 궁금증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깨달음 AI는 도구이며, 검토와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현재 활용 분야 블로그, 사업계획서, 상품 설명, 이메일, 주택관리사 공부
가장 큰 변화 새로운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챗GPT를 처음 시작하는 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

저처럼 나이가 들어 새로운 기술이 두렵게 느껴지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처음부터 많은 기능을 배우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거창한 질문을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궁금한 것 하나만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어렵다면 더 쉽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고, 내용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면 공식 자료와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AI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구 하나를 갖는 것입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술이 나타났을 때 무조건 겁부터 내지는 않습니다. 천천히 직접 사용해 보고, 제 생활과 일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환갑을 넘어서도 새로운 길은 열릴 수 있습니다.

저에게 챗GPT는 단순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아니라,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도구입니다.

 

다음 글엔 그야말로 뚝딱 회사 홈페이지를 만든 과정과 2026년도 제천시 관광기념품 응모해서 은상을 수상하기까지의 모든 전과정을 상세히 기술해 보고자 합니다.  


안내 말씀

이 글은 챗GPT를 사용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AI가 제공하는 답변에는 부정확하거나 오래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건강, 법률, 세금, 투자, 지원사업 자격 등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관련 기관의 공식 자료나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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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OpenAI 공식 홈페이지 (chatgpt.com)
  • Anthropic 공식 홈페이지 (claude.ai)

여러분은 챗GPT나 인공지능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셨나요?

저처럼 처음에는 ‘신기한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아니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하셨나요?

직접 사용하며 느낀 점이나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