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머그컵 시리즈 3편: 은상 수상과 상품화 과제 2026년 6월 19일, 제천시 공예품·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제천 머그컵 시리즈가 은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고 상금은 100만 원이었습니다. 기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통장에 들어올 금액보다 먼저 떠오른 것은 작업실과 전시장에서 컵을 여러 번 다시 배치하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를 끝까지 실물로 만든 시간이 인정받았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은상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 공모전에는 전문적으로 공예를 해 온 분들의 작품도 많이 나옵니다. 저는 도자기를 직접 빚은 것도 아니고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도 아닙니다. 60대에 AI를 배우며 지역 상품을 준비하는 작은 사업자입니다. 그래서 출품할 때는 수상보다..